영어 찍기 tip - 빨리 시작하는 공부방

영어 찍기 tip

영어/문장 / / 2023. 3. 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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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
2. 수능 <영어 영역>의 답 개수 분석이 타 과목에 비해 맞을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
3. 홀수형과 짝수형의 차이?
4. [18~20] tip
5. [25~28] 도표 tip
6. [35] 무관한문장, [43~45] 장문
7. [30] [42] 문맥상 적절하지 않은 단어 8. [31~34] 빈칸추론
9. [36~39] 순서/삽입
10. [21] [29] [40] [41] 나머지 여러 문제들



1. 들어가기에 앞서

수능까지 며칠 남지 않은 여러분들을 위하여.
수능이 남은 1주일 동안 무엇을 할지 헤매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남은 1주일동안 영어공부를 한다고 하더라도 영어점수를 눈에 띄게 상승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그렇다고 좌절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현재 시점에서는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점수를 올릴 수만 있다면 된다.
설령 그게 찍기 일지라도. 그렇다면 이 찍기에는 무슨 근거가 있을까.




2. 수능 <영어 영역>의 답 개수 분석이 타 과목에 비해 맞을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이것은 단순한 찍기방법을 알려주는게 아니다.
수능영어 시험은 문제 유형과 문제 배치인 시험지 틀이 정해진 시험이다.
문제 유형에 따라 평가원에선 정답으로 내기 어려운 번호가 존재하고 반대로 자주 나오는 번 호도 존재한다.
-예를 들면,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나 순서삽입에서 1번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빈칸추 론과 같은 다른 유형에서 앞번호의 비율이 높은 것처럼. 18~20번의 답이 1,2,3에 86%이상 집중된 것처럼.
또한 이전 선택지의 정답번호에 따라 다음 문제의 답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 유형도 존재한다. 예를들면, 순서 문제에서 첫 번째 문제가 B로 시작했다면 두 번째 문제가 C로 시작할 확률이 높은 것과 같이.
필자는 현재 영어시험의 틀이 고정된 19학년도 수능부터 선지 분포를 분석하여
답이 되었던, 그리고 될 확률이 높은 선택지를 제시하여 효율적인 행동강령 및 태도를 알려주 고, 통계에 기반한 선지 판별 우선순위를 정해 시간을 단축시키며, 찍더라도 역대 평가원의 정답이 뒷받침해주는 찍기를 통해 영어 점수의 단기간의 비약적인 상승을 노릴 수 있도록 돕 고자 한다. 앞으로 하는 이야기는 19학년도 수능부터를 전제하고 말하는 것이다



3. 홀수형과 짝수형의 차이

듣기, 18-24번 문제, 빈칸추론에서의 선지 배치가 주로 바뀐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짝수형의 선지 답 개수가 괴랄해지기도 한다. 21수능의 듣기를 제외하고 답 개수를 1,2,3,4,5 번 순으로 세어보면
홀 : 46666 짝 : 26767
이었고, 평가원도 이에 대한 불합리함을 인식해서인지 22수능은
홀 : 56755 짝 : 56755
로 동일했다.
근데 어차피 영어에서는 답 개수를 세서 찍는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렇기에 홀수형 짝수형의 답 개수만 동일하다면, 홀수 짝수에 대한 유불리는 크게 없다. 또한 통계를 내어보면 홀수형과 짝수형에 대해서 찍기에 대한 차이도 거의 없다.
따라서 이러한 논쟁은 의미가 없어보인다.

[18~20] tip


18~20번 문제는 목적 파악, 심경 변화 파악, 필자의 주장을 파악하는 문제로 대부분 수험생이 쉽게 풀고 넘어가는 문제들이다. 그래서 인지를 못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놀랍게도 선택지 1,2,3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문제를 풂에 있어서 1,2,3을 위주로 선지를 판별
한다면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 : 1,2,3 위주로 보도록 하자.





[25~28] 도표 tip

도표 문제가 등장하는 25~28번 문제에서는 문제 자체는 쉽지만 1번부터 순서대로 정답을 찾 자고 하니 정말 귀찮다. 풀다보면 1,2번에서 정답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텐데 실제로 1번이 답이 된 적은 아예 없고 2번이 답이 된 적도 손에 꼽는다.
한번 자신을 되돌아보자. 당신은 25, 27, 28번 문제를 1번부터 보고 있었나?
만약 셋 중 한 문제라도 1번부터 보고 있었다면 당신은 그동안 시간을 손해보고 있었다.
현재까지 기출에는 1,2번의 비율이 상당히 적다.
위의 통계를 보면 알다시피 답이 3,4,5에 92%가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필자가 추천하는 동선은
25 : 3 -> 4 -> 5 또는 5 -> 4 -> 3
27 : 5 -> 4 -> 3
28 : 5 -> 4 -> 3
이다. 이렇게 시간을 더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 부분은 작년 기출문제로 한 번만 동선을 따라하면 쉽게 체화가 가능하다.




[35] 무관한문장, [43~45] 장문

무관한 문장을 찾는 문제는 절대적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시험장에서는 까다롭게 느껴질수도 있는 문제이다.
이 유형의 문제를 어느 정도 풀어봤다면 1, 5번은 정답이 거의 없다는 것을 눈치를 챘을 것 이다. 실제로 통계를 내어보면 1, 5번에는 정답이 나온적이 없었다. 하지만 2번도 정답이 된 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현재까지 답은 3번 또는 4번뿐 이었다.
[43-45]의 문제에서 주목할 점은 43번 문제이다. 43번 문제는 글의 순서를 묻는 문제이다.

위의 통계를 보면 알다시피 1번이 답이 된 적이 없다는 것은 첫 문단 (A) 다음에 올 (B), (C), (D) 중에서 (B)가 첫 번째가 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문제를 풀 때 (A)를 읽고 (B)는 넘기고 (C) or (D)를 먼저 읽도록 하자.
+) [43~45]을 다 합쳐도 1번이 답이 된 적은 단 3%에 불과하다.



[30] [42] 문맥상 적절하지 않은 단어


30번과 42번 문제는 모두 문맥상 적절하지 않은 단어를 고르는 문제이다. 가끔씩 문제를 풀다가 1번이 답일 수 있는지 의심하는 경우가 있는데 1번은 답이 된적이 한번도 없다.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비슷하게 2번도 답이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통 답으로는 3+4+5에서 나오고 그 비율이 약 90% 정도이다.



[31~34] 빈칸추론

빈칸추론도 자주 나오는 번호가 존재한다. 1,2번이 자주 나오는데 아무래도 25~28번과 순서, 삽입, 문맥상 적절하지 않은 단어 등에서 1,2번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답 개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빈칸추론 문제에서 1,2번이 자주 등장하게 된다.
1+2번 - 홀수형에서 65% - 짝수형에서 57%
이때, 31번부터 34번까지를 모두 찍는다고 가정을 해보자.
만약 31번부터 34번까지를 순서대로 2,1,2,2로 찍는다고 했을 때, 2122라고 표기하겠다. 위에서 말했듯이 정답에 1,2번이 자주 등장하므로 찍었을 때
맞을 확률이 높은 숫자 조합이 존재한다. 바로
2122, 2212, 2222, 2112
이다. 다음 페이지에 위 번호로 찍었을 때, 각 시험에서 정답의 개수와 기댓값을 정리하였다.

2212 or 2222 로 찍었을 경우, 모든 시험에서 최소한 1문제는 정답이었다. 경우에 따라서 2~3문제가 정답이기도 하였다.
2122 or 2112 로 찍었을 경우, 일부 시험에서 정답이 없을 때가 존재하였지만 정답에 대한 기댓값은 전자보다 약간 더 높았다. 경우에 따라서 2~4문제가 정답이기도 하였다.
만약 빈칸추론 유형을 찍게 된다면, 그나마 위 번호 조합 중 하나로 찍는게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하나라도 더 맞을 확률이 더 높았다.
물론 어떤 번호 조합을 선택할지는 여러분의 자유다.
왼쪽의 표는 31번의 경우 33번의 경우 34번의 경우
개별 빈칸문제의 특성을 나타낸 것이다. 1,2,3의 비율이 높고 4,5가 낮았다. 1,2,5의 비율이 높고 3,4가 낮았다. 2,4의 비율이 높고 1,3,5가 낮았다.



[36~39] 순서/삽입

순서와 삽입을 함께 묶은 이유는 두 문제 유형의 정답이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 순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순서의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순서 문제에서 당연히 첫 번째 순서로 (A)가 아닐 것이라고 넘기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고, 실제로도 1번이 답이 된 적이 손에 꼽는다. 답이라고 하더라도 몇 년에 한 번꼴로, 그것도 수능이 아닌 모평이었다. 최근 총 12번의 시험, 24개의 문제 중에서 작년 6월 단 1번 있었다.
순서 시작 비율을 보면 다음과 같다.
(B)와 (C)가 첫 번째인 비율이 거의 비슷하므로 (B)와 (C) 중 어떤 것을 먼저 읽는지는 크게 상관이 없다.

순서 문제에서 이런 의문점도 들지 않는가?
36번 문제만 풀었다고 생각을 해보자.
이때, ‘만약 36의 첫 순서가 (B)였다면 37의 첫 순서가 (C)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실제로 통계를 내보면 36과 37의 시작 순서가 다른 경우가 무려 84%이다.
같은 경우더라도 6월 모의평가였고, 최근 4번의 수능에서 모두 시작 순서가 달랐다. (여기서 다르다는 정확한 의미는 36의 첫 순서가 37의 첫 순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음으로 2552법칙이다.
이 법칙은 36의 정답이 2일 때, 37의 정답이 5이고,
36의 정답이 5일 때, 37의 정답이 2이라는 법칙이다.
최근 12번의 시험 중 9번이 36의 정답이 2 또는 5였고, 이 9번의 경우에서 2552법칙을 만족하는 경우는 그중 7번인 78%였다.


2)삽입
위 표를 보면 삽입의 정답의 대부분은 3,4,5이고, 그 비율이 88%이다.
38에서는 1번이 출제된 적이 없고, 39에는 1번과 2번이 모두 출제된 적이 없다.
다음으로 38,39가 서로 정답이 같은 경우를 알아보자.
38,39의 정답이 서로 같은 경우는 매우 적고 높은 확률로 정답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3)순서/삽입
다음은 순서/삽입에서 2번이 중요한 이유이다.
  순서 문제에서 2번이 나왔다면 삽입에서 2번이 나오지 않았고,
순서 문제에서 2번이 나오지 않았다면 삽입에서 2번이 나올 확률이 높았다.
따라서 순서 문제에서 2번의 유무에 따라 삽입에서 2번의 강약조절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여기서 참고할 점은 2번으로 출제되었던 삽입 문제는 첫 번째 문제인 38이었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순서에 2번이 있으면 삽입에서 2번이 나올 확률이 거의 없고 순서에 2번이 없으면 삽입의 첫 번째 문제에서 2번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

앞서 말했던 2552법칙이 기억나는가?
만약 순서 문제에서 2552법칙이 성립할 때, 삽입 두 문제를 모두 4번으로 찍는다면 무조건
1문제는 맞출 수 있다.
그렇기에 2552법칙이 성립하는 시험지라면, 36번만 풀고 그 답이 2 또는 5일 때,
2544 or 5244 로 찍는다면 나머지 3문제 중 최소 2문제는 그냥 찍어서 맞는다는 것이다.
다음 표는 2552법칙이 성립하는 경우에 2544 또는 5244로 찍었을 경우에 정답의 개수를 나 타낸 것이다.


[21] [29] [40] [41] 나머지 여러 문제들


21번 문제는 밑줄 친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이다. 지금까지 3,4가 정답이 된 적은 한번도 없었다.
29번 문제는 어법 문제인데 보통 2,4,5에서 정답이 나왔다.
40번 문제는 요약문 (A), (B)를 완성하는 문제이다. 특징으로는 1,2,3번이 약 95%를 차지한다. 4,5번은 정답이 된 적이 거의 없다.
41번 문제는 장문의 제목을 찾는 문제인데 1,2,3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4,5번은 정답이 된 적이 거의 없어서 넣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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